국제 국제일반

<유럽증시> 주요 지수 혼조세

유럽증시의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20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주말대비 7.70포인트(0.13%) 내린 5,991.70으로 마감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도 2.57포인트(0.05%) 하락한 5,138.51을 기록한 반면, 독일DAX지수는 20.41포인트(0.35%) 오른 5,902.79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럽증시는 유가하락과 다른 상품 가격 상승, 기업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재료들이 영향을 미쳤다. 특히 국제유가 하락 소식은 BP, 로열더치셸 등 대형 석유 관련주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FTSE100 지수 6,000선을 무너뜨렸다. 반면 구리 등 상품가격 강세에 따라 광산업체인 리오틴토와 BHP빌리튼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영국 보험사인 푸르덴셜은 경쟁사인 아비바의 인수 제안을 거절한 뒤 무려11%나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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