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허모씨 등 12명에게 65억원에 매각된 충남상호저축은행(충남 아산)이 4개월 만에 다시 새주인을 맞게 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충남저축은행을 인수한 개인 주주들은 지분의 80%를 또 다른 개인 오모씨에게 매각키로 하고 막판 협상중이다. 매각대금은 경기침체와 경영악화 등의 영향으로 당초 인ㅅ대금인 65억원을 밑돌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저축은행 고위 관계자는 “주주 가운데 1~2명이 지분매각 협상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며 “매수자는 일단 지분의 80%를 먼저 매입한 뒤 나머지 주주들과 개별협상을 통해 100% 지분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홍길기자 wha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