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국제 게임전시회인 ‘지스타(G★)’가 오는 10일부터 4일간 경기도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31일 지스타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에서 150개 업체 및 기관들이 참가해 온라인ㆍ모바일ㆍ오락실(아케이드)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신작을 선보인다.
엔씨소프트, NHN, 넥슨, 웹젠, 소니, 그라비티, 한빛소프트, 손오공 등 국내 업체들과 함께 세가, 인텔, 코나미, ATI 등 해외 유명업체들도 대규모 부스를 마련해 신종 게임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제이씨엔터테인먼트가 요괴를 소재로 한 동양적 판타지를 소재로 한 캐주얼 게임 ‘고스트X’, 윈디소프트는 액션게임 ‘버즈펠로우즈’ 등을 최초로 공개한다. 또 플라인 스튜디오가 대다수 휴대폰, 모바일게임과 호환 가능한 게임패드를 발표한다.
한편 소니, 아타리, 유비소프트, 세가, 벨 캐나다, 버라이존 등 세계 20여개국 60여개 업체가 행사장을 찾아 국내 개발사들과 게임 개발ㆍ유통에 대해 상담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