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무이파’의 영향력이 빠르게 소멸하고 있다.
수원기상대는 8일 오후 3시를 기해 안산시와 시흥시, 김포시, 평택시, 화성시 등 5개 시를 제외한 경기도 26개 시ㆍ군의 태풍경보가 모두 해제된다고 밝혔다.
안산시와 시흥시, 평택시, 화성시, 김포시에 내려진 폭풍해일주의보는 여전히 발효 중이다.
태풍 ‘무이파’는 오후 1시 현재 인천 백령도 서북서쪽 약 40 ㎞ 부근 해상에서 시속 약 25 ㎞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서해안지방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고, 서울ㆍ경기 및 강원 영서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