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관계자는 “그동안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활용과 제조업ㆍ지식서비스업 등 성장 위주의 정책자금 운영기조에 따라 여행 관련 업종은 정책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있었다”며 “하지만 정부는 앞으로 고용창출력이 높고, 청년이 선호하는 유망 서비스산업이자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한 창업에 적합한 관광서비스 분야 등에 대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청은 이번 결정으로 통해 여행업에 해당하는 기존 9,103개 업체(2012년 기준)와 관련 창업기업이 정책자금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행 관련 기업은 2월3일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정책자금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