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27일 경창산업 등 17개 종목을 내년 투자유망 종목으로 제시했다.
한양증권이 제시한 유망종목에는 중소형 정보기술(IT)주가 압도적으로 많은 가운데 삼성전자ㆍ삼성SDI 등 대형 IT주들도 포함됐다. 결국 IT주가 내년 증시를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투자가 유망한 중소형 IT주는 기륭전자(통신장비), 쏠리테크(통신장비), 영우통신(통신장비), 텔레칩스(반도체), 파이컴(반도체) 등이다.
이와 함께 올해 증시에서 테마를 형성하며 높은 주가상승률을 보였던 제약주도 부광약품,중외제약 등 2개 종목이 들어갔다.
이밖에 실적 개선 등 개별재료에 근거해 추천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 제일모직, 혜인, 화승알앤에이 등이 포함됐고 코스닥시장에서 경창산업, 파라텍, 하림, 하이록코리아 등이 유망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