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복권의 최고 당첨금이 즉석식 복권과 같은 1억원으로 제한된다.또 인터넷복권의 발행기관은 현재 적용하고 있는 계약이 만료되는 대로 대행 발행업체수는 1개로 축소해야 한다.
정부는 20일 중앙청사에서 김호식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복권발행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인터넷복권 안전화 대책을 포함한 복권시장 안정화 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건설교통부.과학기술부 등 7개 기관 중심으로 올해 말 발매예정인 온라인 복권 로토(Loto)의 최고 당첨금을 차후에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추첨식 복권의 최고 당첨금을 5억원으로 제한하고 최고 당첨금이 60억원에 달했던 이벤트 복권의 발행을 전면 금지하기로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