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이틀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 소폭 상승했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63.86달러로 전날보다 0.51달러 올랐다.
브렌트유 현물가도 배럴당 67.60달러로 전날보다 1.53달러 상승했으나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현물가는 배럴당 0.03달러 내린 69.00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WTI가 이라크 알 카에다의 고위지도자인 알 마샤다니가 미군 공습으로 사망했다는 소식과 미국의 휘발유 재고 증가 예상 소식 등으로 소폭 하락했다고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