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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여름에 가장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 중 하나가 ‘영구 제모‘다. 노출의 계절을 맞아 팔, 다리, 겨드랑이를 드러내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 최근에는 단순히 털을 깎는 귀찮음을 덜어주는 시술이 아닌, ’제2의 성형수술‘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팔, 다리, 겨드랑이는 가장 보편적으로 시술되는 영구제모 부위다. 이마의 잔털을 제거해 동그란 이마를 만들어주는 이마 라인 교정, 눈썹을 다듬는 눈썹 제모, 여성들의 거뭇거뭇한 솜털을 제거하는 인중 제모, 여름철 수영장을 위한 비키니 라인 제모 등이 있다.
영구 레이저 제모란 털이 있는 피부에 레이저를 조사해 모근을 죽여 털이 자라지 않게 하는 시술이다. 레이저 에너지가 털의 검은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돼 열에너지로 전환되면서 털 뿌리 세포를 파괴하는 원리를 이용한다.
부산 서면 피부과 엘레슈의원 백미영 원장은 “레이저가 털에만 선택적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레이저와 빛이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고 치료시 통증도 거의 없다”며 “레이저 영구제모는 시술 부위의 모든 털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가는 털을 일부 남겨 자연스러운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구제모를 위해 필요한 시술 횟수는 사람마다, 부위마다 다르다. 백 원장은 “우리 몸의 털은 한꺼번에 나고 자라는 것이 아니라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 등 3단계의 주기를 반복한다”며 “레이저 제모는 근본적으로 성장기에 있는 털만 제거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체 부위마다 성장기 털의 비율과 환자마다 원하는 치료 결과가 달라 필요한 제모시술의 횟수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엘레슈의원은 2주년을 맞아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방냉각술 클라투 50% 할인, 턱BTX 동반시술시 50%할인, 멀티플 점빼기 총금액의 50%할인, 더마샤인 물광주사 3회 30만원(기존 60만원), 각질 정리 및 필링 40%할인 등이다. 지난 6월에는 고객들의 이용 편리성을 고려해 홈페이지를 리뉴얼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mellechou.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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