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시황] 섬유·의류 낙폭 두드러져


코스닥지수가 계속된 외국인의 매도세에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 대비 10.59포인트(2.14%) 내린 483.12포인트를 기록했다. 장중 한 때 15.67포인트(-3.17%) 하락한 478.04포인트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낙폭을 줄였으나 하락폭을 일부 만회하는 데 그쳤다. 외국인이 287억원 순매도 하는 등 2거래일 연속 200억원 이상 팔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기관도 59억원을 매도했으며 개인만 355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하림(6.54%), 동우(4.66%) 등 월드컵 수혜주의 선전으로 음식료ㆍ담배(0.46%)만 올랐을 뿐 나머지는 하락했다. 섬유ㆍ의류(-3.61%)와 컴퓨터서비스(-3.06%)는 3% 넘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CJ오쇼핑(1.86%)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내린 가운데 셀트리온(-3.94%)과 네오위즈게임즈(-3.61%), 포스코ICT(-3.05%)의 낙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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