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27350)가 연이은 호재로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26일 텔슨전자는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브라이트스타(BrightStar)사와 약 3,650만달러 어치의 CDMA 1X 컬러폰 20만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전일보다 125원(4.59%) 오른 2,850원을 기록했다.
텔슨전자는 이번 공급계약은 4ㆍ4분기부터 시작돼 1년간 이뤄질 예정이며, 1년후 재계약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브라이트스타사와 공급계약을 체결, 그 동안 중국시장에 한정됐던 수출을 북중미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추진중인 미국내 CDMA사업자와의 공급계약도 막바지 단계에 와 있어, 북중미 시장 진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지난 23일 본사 사옥을 부동산 CR리츠 회사인 JW애셋사에 1.050억원에 매각한다고 발표, 상한가를 기록했었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