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익제(32ㆍ하이트)가 일본프로골프투어 신인왕에 올랐다.
장익제는 지난 5일 오후 도쿄 ANA(전일본항공)호텔에서 열린 일본골프투어 시상식에서 최우수 신인으로 뽑혀 시마다트로피를 받았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해 한국프로골프 상금왕을 차지한 뒤 올 시즌 일본으로 주무대를 옮긴 장익제는 5월 미쓰비시다이아몬드컵에서 데뷔 첫 승을 거뒀으며 5차례 ‘톱10’ 입상 등으로 시즌 상금랭킹 22위를 차지했다.
2년 연속 상금왕에 오른 가타야마 신고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