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다양한 부피의 짐을 실을 수 있는 14ㆍ16톤 초장축 카고 트럭을 개발, 20일 시판에 들어갔다.이번에 출시한 트럭은 적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프레임과 적재함 길이를 각각 400㎜, 550㎜씩 늘려 팰릿 등 다양한 부피의 짐과 철근 등 긴 화물을 모두 실을 수 있고 추가 비용부담 없이 윙바디 등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전축 액슬 용량을 6.3톤에서 7.5톤으로 높여 앞짐 과적에 따른 전축 하중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14톤 340마력이 5,270만원, 파워텍 380마력이 5,420만원이며 16톤은 340마력이 5,530만원, 파워텍 380마력이 5,680만원이다.
임석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