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는 올해 내수판매 목표를 21만2,450대로 지난해보다 17.9% 늘려 잡았다.
대우자판은 16일 경기도 기흥 서울경매장에서 이동호 사장과 GM대우 닉 라일리 사장, 쌍용차 소진관 사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매목표 달성 결의대회`를 갖고 GM대우차 15만대, 쌍용차 5만3,550대, 대우버스 및 대우트럭 8,000대, GM 수입차 900대 등 총 21만2,450대의 판매목표를 발표했다.
이같은 판매목표는 전체적으로 지난해 18만270대 보다 17.9% 늘어난 것으로 GM대우차가 16.8%, 대우버스 및 대우트럭은 7.5%, GM수입차 97.4%씩 높아졌다.
이동호 사장은 “대우자판은 5개사의 제품을 판매하는 자동차 유통전문회사로서 보다 완벽한 토털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핵심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올해 판매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