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공사 경북지사는 왜관2지방산업단지(경북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 공장용지 14만4,000평을 수의계약으로 선착순 분양한다.
이번에 공급될 공장용지는 섬유, 의복, 조립금속, 기계장비, 기타 제조업종이면 입주가 가능하고 공급가격은 평당 33만원 선이다. 또 토지대금 납부방법은 토지 사용 가능일까지 무이자로 3년 분할 납부할 수 있고 토지대금의 19%이상만 납부해도 토지 사용시기 이후 공장을 건축할 수 있다.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취득세, 등록세 면세 등 각종 특혜도 주어진다.
지난해 2월 공단 조성작업에 들어간 왜관2단지는 22만평 규모로 오는 2005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 공단은 호황을 누리고 있는 50만평 규모의 왜관1지방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는데다 경북고속도로 왜관IC 및 국도4호선, 경부선 왜관역이 입지하고 있어 편리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구미공단과 대구 성서공단 등과 연계 개발도 가능해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053)606-5213
<대구=김태일기자 ti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