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엠비즈네트웍스 급등

'모바일 커뮤니티' 성공 기대감

엠비즈네트웍스가 7일 새로 선보인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엠비즈네트웍스에 대해 “정액제 서비스로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이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다른 무선인터넷 업체들에 비해 저평가됐다”며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가 제2의 싸이월드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엠비즈네트웍스는 최근 모바일상에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구현되는 커뮤니티 서비스인 ‘클럽M’(Club-M)과 포토드라마, 뮤직폰피 총 3종류의 컨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중 Club-M은 모바일 내에서도 홈피를 만들어 사진을 올리거나 댓글을 쓸 수 있는 서비스로 싸이월드가 모바일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손세훈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Club-M은 모바일 내에서 구현됐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서로 다른 이동통신사에 가입한 고객들끼리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모바일 서비스와 차별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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