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41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연내 분양된다.
두산산업개발과 시행사인 모닝랜드는 청주시 사직동 옛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지하4층 지상41층 규모의 주상복합 `두산위브 제니스' 576가구를 연내 분양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두산위브 제니스는 청주 최초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로서 지역의 랜드마크로자리잡을 수 있으며, 최고급 주거공간 실현을 위해 첨단 인테리어와 친환경 마감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사업지 주변에는 종합체육관 및 사직공원 등의 풍부한 녹지공간이 확보돼 있고인근에 무심천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환경이 더욱 쾌적해질 수 있다.
광역교통 체계가 잘 갖춰져 있는 중부권의 교통요충지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중앙여중, 청주중, 청주고등학교 등 명문고가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두산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근 신행정수도 이전과 경부고속철도 오송역 확장, 무심천 개발 및 사직주공 재개발사업 등 각종 호재가 겹쳐 충청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