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방학을 맞아 남산과 남산 주변 문화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 같이 돌자, 남산 한바퀴’ 행사를 연다.
남산 체험 패키지 티켓을 발급 받으면 남산 국립극장에서 오는 8월17∼21일 교과서 공연 시리즈인 ‘별주부전’과 ‘시집가는 날’ 공연 중 하나를 선택해 볼 수 있다. 남산국악당에서는 음악여행을 주제로 하는 ‘진짜 재미있는 국악’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다. N서울타워는 8월 중 1회에 한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또 남산골한옥마을의 ‘국악배우기’ ‘한지로 공예품 만들기’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애니메이션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 이용료도 할인 받는다. 티켓 가격은 1만5,000원으로 인터파크나 티켓링크에서 예약할 수 있다.
금천구 '만원의 행복나눔' 사업 추진
서울 금천구는 빈곤계층과 위기 가정 등 취약 계층에 공익형 상해보험 가입금 1만원을 지원하는 ‘만원의 행복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가정의 가장으로 차상위 자활급여자, 한부모 가족 대상자를 우선으로 한다.
취약계층 지원을 원하는 후원자는 구청 주민생활지원과(02-2627-2255)로 전화하거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21)로 입금하면 된다. 후원금에 대해서는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포구, 65세 이상 노인 대상 무료 영화 상영회
서울 마포구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 차례 구청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 상영회를 연다.
상영회는 300석 규모의 구청 대강당에서 매월 넷째 주 월요일에 열리며 한국영상자료원이 상영작 DVD를 제공한다. 상영에 앞서 예술단체의 국악공연도 볼 수 있다. 상영문의는 마포구 문화체육과(02-3153-8356)로 하면 된다.
'제19회 동대문구민상' 후보자 추천
서울 동대문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표창하는 ‘제19회 동대문구민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후보 자격은 3년 이상 관내에 거주한 구민 또는 단체이며 수상 분야는 ▦자랑스러운 구민상 ▦장한 어머니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 청소년상 등 5개 부문이다.
후보자를 추천하려는 구민은 오는 8월6일까지 1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서ㆍ공적조서ㆍ공적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구청 자치행정과(02-2127-4544)로 접수하면 된다. 단체장ㆍ학교장ㆍ구의회의원의 공동추천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