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내년 3월 美야구월드컵한국야구 발전에 큰 역할”

박찬호, 출전의사 피력<br>내일 시즌 9승 재도전

“내년 3월 美야구월드컵한국야구 발전에 큰 역할” 박찬호, 출전의사 피력내일 시즌 9승 재도전 박찬호(32ㆍ텍사스 레인저스)가 내년 3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야구월드컵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박찬호는 18일 텍사스 지역 신문인 스타텔레그램과의 WBC 관련 회견에서 “야구월드컵은 한국 야구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 야구가 얼마나 뛰어난지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WBC 출전 의사를 내비쳤다. 박찬호가 WBC에 출전할 경우 지난 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이후 8년 만에 다시 태극 마크를 달게 되는 셈이다. 한편 박찬호는 20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등판, 제2 선발 마이크 무시나를 상대로 시즌 9승에 도전한다. 최근 2연패를 당한 박찬호로서는 알렉스 로드리게스, 게리 셰필드, 데릭 지터 등 상대의 초호화 타선 봉쇄가 승리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입력시간 : 2005/07/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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