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9 파워브랜드] 퍼시스 '엑스페이스'

세계 누진다초점렌즈 시장 25% 점유


누진다초점렌즈 전문 브랜드인 에실로 코리아의 '바리락스' 는 노안으로 고민하 는 중·장년층으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컴퓨터 사용의 생활화로 40대전후부터 가까운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노안 현상 이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교정하기 위한 돋보기나 이중초점렌즈는 나이가 들어보 이고 중간 거리의 시력보정이 어렵다는단 점이 있다. 누진다초점렌즈는 렌즈 윗부분 의원거리 시력부터 아랫부분인 근거리시 력까지 점진적인 도수 변화를 준 렌즈로, 안경과 돋보기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되 는 편리함을 주는 제품. 바리락스는 세계적으로 4초에 한명 꼴 로 고객이 생긴다고 할 정도로 많이 판매 되는 세계 1위의 누진다초점렌즈 브랜드 로, 세계 시장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까다로운 임상실험을 거쳐 '소비자에게가 장 편안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착용 후 한 달 이내에 소비자가 불편함을 호소할 경우 같은 제품이나 다른 제품으 로 교환해 줄 정도로 사후관리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바리락스국내독점공급업체인에실로코 리아의크리스토프비라드대표는 "일본, 유 럽, 미국 등에서는 안경 착용인구의 25~30%가 누진 다초점 렌즈를 이용하고 있 다" 며 "한국의 경우 비중이 10% 정도에 머 물러 향후 10년 이내에 시장규모가 3 배 이상 확대될 것 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바리락스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 다. 연내 '눈 건강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 트를 준비 중이며, 최근에는 자외선및해 로운 유해 광선으로부터 눈을 지키고 보 호해주는 기능성 누진다초점렌즈 '트랜지 션스 렌즈' 를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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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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