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유치한 일본의 TDK사가 평택에 전자부품 제조공장을 준공했다.
TDK한국(대표 쿠마가이 모토이)는 19일 평택시 청북면 소재 현곡산업단지에 전자파 차폐 및 흡수체 자성 재료 제조 공장을 준공하고 공장가동에 들어갔다.
TDK한국은 일본 TDK㈜의 기술과 자본으로 지난 1973년 설립된 이후 페라이트 코어 및 세라믹 코어 전문 제조사로 성장해 온 기업이다.
TDK한국이 생산하는 페라이트코어는 고성능정보통신기기와 차세대자동차, LCDTV 등에 사용되는 전자부품의 재료다.
일본 TDK는 전자파 차폐 및 흡수체 자성 재료를 만드는 신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경기도와 투자협약을 맺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