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올핸 벚꽃 일찍 보겠네"

지난해보다 8일 빠를듯… 중부 3월25일~4월5일

올해 벚꽃은 지난해보다 8일 정도 빨리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벚꽃 개화시기에 영향을 미치는 2월과 3월의 기온이 예년보다 높고 일조량도 풍부해 올해 벚꽃이 지난해보다 8일, 평년보다 11일 빨리 피겠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벚꽃은 이달 18일 제주 서귀포에서 첫 선을 보인 뒤 남부지방은 3월19~24일, 중부지방은 3월25일~4월5일에 각각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주요 벚꽃관광지의 개화 예상시기는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이 3월22일, 진해 제황산 벚꽃동산이 3월24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와 청주 무심천변이 3월27일, 전주~군산 번영로가 4월2일 등이다. 벚꽃은 평균적으로 개화일로부터 약 7일 후에 절정기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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