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골프] 골퍼관절염 양배추요법 눈길

영국의 자연요법 치료사가 제안한 관절염치료법이 골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런던에 살고 있는 마이클 반 스트라텐이라는 자연요법사는 테니스 엘보를 비롯한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골퍼들에게 양배추를 이용한 새로운 요법을 권하고 있다. 치료방법은 아픈 부위를 양배추 잎으로 감싸는 것. 양배추 잎 몇장을 깨끗이 씻은 후 살살 다져 전자레인지에 20~30초 정도 가열하고 이것을 15분쯤 아픈 관절부위를 감싸면 통증이 줄어든다. 스트라텐은 양배추에 포함된 항염증 성분이 흔히 사용하는 「톡」쏘는 듯한 느낌의 근육통 치료제나 패치제보다 훨씬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 특히 양배추요법을 쓰면 관절염환자들이 흔히 빠지기 쉬운 약물과다복용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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