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전시도시개발공사(도개공)에 따르면 유성구 대정동 충남방적 인근에 세우기로 한 대전종합유통단지가 최근 정부로부터 유통단지로 지정되는등 단지조성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말까지 실시설계와 용지보상을 끝내고 내년초부터 본격공사에 나설 계획이다.도개공은 이를위해 단지조성에 들어가는 사업비를 정부 재특자금과 공사채등을 발행해 충당하고 민자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대전종합유통단지는 도개공이 유성구 대정동 46만2,000㎡의 터에 올해말부터 2002년말까지 국·시비와 민자 77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화물터미널과 공동집배송단지, 도소매단지, 창고단지, 상업·업무시설, 배후주거단지등이 조성된다.
박희윤기자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