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수교14돌 기념 '韓·中 지도자포럼'

17일 롯데호텔서… 고건 前총리등 100여명 참석

㈔21C한중교류협회(회장 김한규 전 총무처 장관ㆍ사진)은 17일 롯데호텔 에메랄드볼룸에서 한중 양국의 지도자급 인사들을 초청, 한중 수교 14주년을 기념하는 ‘제6차 한중 지도자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번 포럼은 최근 한국ㆍ중국ㆍ일본 등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지역의 역사, 영토, 동북공정 문제 및 북한의 핵실험 문제 등으로 인해 한반도의 긴장 고조 및 갈등과 반목이 그 어느 때보다도 심화되고 있는 시기에 개최되는 것인 만큼 매우 중요한 포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한중 양국은 21C한중교류협회와 중국인민외교학회 공동으로 개최한 한중 지도자 포럼은 1차(중국 양저우), 2차(한국 서울), 3차(중국 베이징), 4차(한국 서울), 5차(중국 호남)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 한중 양국의 국익차원에서 크게 기여해왔다. 포럼에 참석하는 중국 측 대표로는 루어하오차이 중국정치협상회 부주석(부총리급), 량원창 중국인민외교학회 회장 등 15명이 참석한다. 한국 측 대표로는 김수한 전 국회의장, 강영훈 전 국무총리, 이수성 전 국무총리, 고건 전 국무총리, 박세직 재향군인회 회장, 김부겸 국회의원, 이수창 삼성생명보험㈜ 대표이사, 노정익 현대상선 대표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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