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옵티머스 G Pro’가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LG전자가 내놓은 휴대폰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으로 기존 기록을 보유했던 옵티머스 LTE보다 3개월 앞당겨진 것입니다.
2월 말 출시된 옵티머스 G Pro는 하루 개통량이 1만대를 넘을 정도로 판매 초기부터 탄력을 받았습니다. 출시 40일 만에 최단 기간 50만대 판매라는 기록도 세웠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등 하드웨어의 완성도가 높은데다 스마트 비디오, 듀얼 카메라 등 새로운 기능을 빠르게 업그레이드한 것이 인기 비결”이라고 밝혔습니다.
# 삼성전자, 디지털 명화전시회 ‘시크릿 뮤지엄’ 후원
삼성전자가 오는 9월 22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는 디지털 명화전시회 ‘시크릿 뮤지엄’을 후원합니다.
시크릿 뮤지엄은 다빈치, 세잔, 모네, 렘브란트, 고흐 등 15~19세기 유럽 예술계를 주름잡은 거장의 대표작을 디지털 화면에 재현해 전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85인치 UHD TV, 프리미엄 스마트TV F8000 등 프리미엄 스마트TV 70여대를 지원합니다. 또 전시장 곳곳에 멀티스크린, 3D,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 홀로그램 등을 배치해 명화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전시회의 콘셉트를 부각시켰습니다.
# 하나금융그룹, 도덕재무장 선포식
하나금융그룹이 어제 그룹사 임직원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덕재무장을 통한 건강한 책임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하나금융은 선포식을 통해 고객중심, 정보보호, 상호존중, 도덕교육 등 건강한 금융인으로서 필수적인 4대 책임을 선언하고 실천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기조연설에서“자신이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하는 것이 도덕의 황금률”이라며 “고객을 보호하고 직원뿐 아니라 직원가족에게도 도덕교육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KT스카이라이프 가입자, 400만명 돌파 초읽기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가 출범 11년 만에 가입자수 400만명 돌파를 눈 앞에 뒀습니다.
KT스카이라이프에 따르면 위성방송 서비스인 스카이라이프의 가입자는 지난달 말 기준 397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입자가 최근 매달 4만명 가량 증가하고 있는 만큼 현재 추세라면 늦어도 이달 안에 400만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스카이라이프는 주파수의 제한이 적은 위성 방송 특성 덕분에 유료 방송 중 가장 많은 표준화질(SD) 125개 채널, 고화질(HD) 98개 채널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