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쇼박스, 영화제작 시장 도전

인네트와 공동 제작중심 투자·배급사 설립

영화 투자ㆍ배급사인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영화제작 시장에 도전한다.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주식회사 인네트와 공동으로 영화 제작 중심의 투자, 배급사 '모션101'(Motion101)을 8월 28일자로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쇼박스㈜미이어플렉스와 인네트가 8:2의 비율로 25억원을 투자하며 쇼박스의 김우택 대표이사가 회사의 대표이사직을 겸임할 예정이다. '모션101'은 투자, 제작, 배급회사로 연간 4~5편의 영화를 제작하며 배급 업무도 병행하는 회사. 쇼박스 측은 "모션101을 통해 자체 제작 기능을 강화하여 다수의 우수한 영화 컨텐츠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영화관 상영과 케이블TV 등의 공급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지난해 3,300만 명의 관객의 동원 배급순위 1위에 오른 투자ㆍ배급사. 2년 연속 투자 수익률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도 올해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괴물'을 배급한 중량급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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