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롬기술] 인터넷 전화 사업 진출

23일 새롬기술의 오상수(吳尙洙) 사장은 『기존 인터넷 전화에서 발생하는 통화지체 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새로운 개념의 인터넷 전화인 인터넷 텔레포니 서비스를 4·4분기중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새롬기술은 인터넷 텔레포니 서비스를 위해 미국 현지법인인 새롬테크놀로지를 통해 기술개발 및 미국 벤처캐피탈과 투자협상을 벌이고 있다. 새롬기술의 인터넷 텔레포니 서비스는 한 번에 100만명이상이 통화를 하더라도 통화지체(트레픽)가 일어나지 않고 통화품질이 뛰어나며 가격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새롬기술은 오는 9월 25일 인터넷 텔레포니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새롬기술은 이 사업을 본격 시작할 경우 연간 매출이 현재보다 100%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측은 올해 목표 매출액을 250억원, 경상이익을 15억원으로 잡고 있다. 이 회사의 올해 반기매출액은 140억원, 경상이익은 5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새롬기술은 지금까지 초고속 모뎀과 통신 소프트웨어등 컴퓨터 통신, 인터넷 통신 분야에 주력해 왔다. 새롬기술은 앞으로 인터넷 텔레포니 서비스를 기반으로 인터넷 포탈 서비스, 전자상거래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 정명수기자 ILIGHT3@SED.CO.KR 정명수기자ILIGHT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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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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