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중국 레노버의 모토로라 인수로 스마트폰 경쟁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에 52주 신저가로 밀려났다.
LG전자는 3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87%(1,900원)6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기업인 레노버는 지난 달 29일 구글로부터 모토로라를 29억 1,000만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노버가 모토로를 인수하게 되면 레노버의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6.4%로 3위에 오르게 되며중국 화웨이(5.1%)와 LG전자(4.8%)는 각각 4ㆍ5위로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