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AFP=연합】 델 컴퓨터사는 유일한 현지공장인 말레이시아의 제조설비확충과 새로운 시장 진입 등 아시아 시장참여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2월2일까지 델 컴퓨터의 지난 한해동안 전세계 매출은 78억달러로 이중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4억7천6백만달러에 달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아태 지역의 비중은 95년 2%에서 6%로 늘어났다.
델 컴퓨터는 아태지역 매출비중을 2030%로 확대할 계획이다.
델 컴퓨터는 지난해 말레이시아의 피낭주에 첫번째 현지 공장을 설립, 아시아지역 고객들을 위해 데스크톱과 노트북 컴퓨터를 주문생산하고 있으며 2만㎡의 부지에 생산라인을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