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차에어백용 가스발생기공장 가동/<주>한화,연180만개 생산

그동안 전량을 수입해 쓰던 자동차 에어백용 가스발생기가 국내에서 첫 생산돼 외화절감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주)한화(대표 이순종)는 11일 충북 보은공장에서 자동차 에어백용 가스발생기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에어백 가스발생기는 그동안 (주)한화가 독일 등으로부터 전량을 수입해 국내자동차업체에 공급해 왔으나 이번 공장준공으로 수입대체를 이루어지게 됐다. 한화는 올초부터 2백억원을 투자해 건설한 이 공장을 통해 우선 운전석용 가스발생기를 연간 1백80만개를 생산하고 단계적으로 승객석용, 사이드 에어백용 및 잠금장치용 가스발생기 등 연간 8백여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민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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