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15일 서울 중구에 불법자금 수수혐의로 구속중인 정대철 의원의 아들인 호준씨를 후보로 확정했다.
또 당 공천에 반발해 탈당했다가 지난 13일 재입당한 유선호 전 의원을 경기 안산단원을 후보로 결정했다.
이밖에 경기 광명을에 양기대 전 동아일보 기자, 서울 성동갑에 최재천변호사, 경북 김천에 배태호 한국감정원 노조위원장을 각각 후보로 확정했다. 우리당은 이날까지 전체 243개 지역구 가운데 221개 지역구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다.
<박동석기자 everes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