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학 박사 학위를 갖고 있는 해직기자 출신의 언론인. 중앙일보에서 근무하다 80년 신군부에 의해 해직당한뒤 대우그룹에 7년간 몸을 담았다. 87년에 중앙일보에 복귀, 뉴욕특파원, 사회·통일 정치2부장 사회담당 부국장을 역임했다.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목포초등학교 후배로 목포중학교 선배인 한화갑의원과 가까우며 민주화 의지가 남다르다.
원만한 성격에 부드러운 어조를 가졌으나 일에 있어서는 맺고 끊음이 분명한 스타일.
속기바둑울 즐긴다. 부인 최수복(崔秀福·49)여사와 3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