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 매도세로 4일 연속 하락해 620선이 붕괴됐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61포인트(-1.39%) 내린 612.41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4억원, 49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226억원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0.71%), 정보기기(0.60%), 비금속(0.25%) 등은 올랐지만 인터넷(-4.61%), 운송(-1.76%), 금융(-1.67%) 등이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NHN(-5.20%), 다음(-4.15%) 등 인터넷 포털주가 급락했지만 하나로텔레콤(0.25%), 태웅(0.53%)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