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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치 이상 대화면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5인치 미만보다 애플리케이션을 더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애플리케이션 마케팅 분석업체인 로컬리틱스가 안드로이드폰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인치 이상 대화면 스마트폰의 앱 이용시간이 5인치 미만 폰에 비해 34%나 많았다.
특히 음악 앱(142%)과 게임(116%)의 경우 사용시간이 두 배 이상 늘었고 사진(99%), 스포츠(90%), 책(74%) 등도 크게 증가했다.
게임 앱 사용시간이 급증한 것은 게임을 할 때 손가락 움직임이 중요한데 화면이 크면 훨씬 유리하고 사진이나 스포츠 앱 등도 대화면이 실감 나는 동영상을 보거나 독서를 편하게 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로컬리틱스는 “애플도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로 패블릿 시장에 뛰어든 만큼 앱 개발자들도 대화면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내놓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