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진공 이사장에 송종호씨 임명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송종호(54) 대통령실 중소기업비서관이 임명됐다. 중진공은 송 비서관이 오는 13일 서울 여의도 중진공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14대 이사장직을 본격 수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중진공 이사장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횟수 제한 없이 연임이 가능하다. 송 이사장 내정자는 영남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뒤 기술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상공부와 공업진흥청, 중소기업청을 거쳤다. 특히 중기청에서 창업벤처본부장(현 창업벤처국장) 등을 역임한 벤처정책 전문가로 1998년 벤처정책이 처음 수립될 당시 공을 인정 받아 2008년부터 청와대 대통령실에 신설된 중소기업비서관으로 일해 왔다. 한편 중진공 이사장 직무는 전임 이기우 이사장이 잔여임기를 남겨둔 지난 7월 중순 부산시 초대 경제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두달 가까이 정영태 부이사장이 대행해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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