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의 인터넷중독 해소를 위해 오는 2월 16~27일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는 ‘동계 인터넷치유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동계 학교는 과다한 인터넷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남자 중고생 50명을 대상으로 11박12일간 인터넷과 단절된 환경에서 기숙형 치료캠프로 진행된다. 인터넷 중독 상담사와 임상심리전문가가 원인을 평가해 전문적인 개인•집단 상담 등을 진행하고, 래프팅과 암벽등반 등 다양한 대안 활동도 마련돼 있다. (02) 2250-3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