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상호저축은행중앙회

상호저축은행중앙회가 인터넷에 새 집을 지었다. 새로 이사간 집은 전국 저축은행의 대출정보로 서까래를 놓고 예금상품 정보로 대들보를 깔아 훌륭한 재테크 사이트로 다시 태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좀 더 나은 조건의 대출을 위해 상호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www.fsb.or.kr)를 방문한 고객들은 사이트 왼쪽의 '대출 웹 도우미'를 한 번 클릭해보자. 대출 신청자가 자신이 원하는 대출 종류를 입력하면 조건에 맞는 전국 모든 저축은행의 대출상품들을 한꺼번에 검색해 볼 수 있다. 예를들어 학자금 대출을 원하는 고객이 대출용도에서 학자금을 골랐을 경우 금리와 대출한도에 맞춰 모든 저축은행의 학자금 관련 대출 상품들을 알아볼 수 있다. 대출을 알아봤으면 이제 예금을 알아볼 차례. 예금금리가 높아 이자소득이 짭짤한 것으로 소문이 자자한 저축은행의 수신상품을 알고 싶은 고객들은 '예금상품안내'를 클릭해보자. 일반예금상품과 세금우대상품, 비과세상품으로 나눠져 각 분야별로 대표적인 저축은행의 예금상품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또 각 상품별로 가입대상과 이율, 대출한도를 따로 정리해 놓아 자신에게 적합한 예금상품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해놓았다. 그냥 예금 상품 소개만으로는 뭔가 모자라다는 느낌을 받는 고객들은 '금융계산기'를 한 번 두드려 보자. 월 불입금과 납입 개월 수, 적금과 예금 금리를 입력해주면 만기 때 돌려 받을 수 있는 액수가 원금과 이자, 그리고 세금우대 유무에 따라 각기 계산되어 나온다. 반대로 자신이 갚고 있는 대출금의 액수가 혹시 부풀려지지 않았나 의심하는 고객들이 있다면 '대출이자계산' 코너를 통해 이자 납입 금액을 한 번 알아보자. 대출금리와 원금, 대출기간, 대출상환방식을 넣어주면 월 납입금액과 만기상환금액이 각 개월 수 별로 정리되어 나와 대출금 상환 계획표를 짜는데 도움이 될만하다. 조의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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