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추홀 제주 국제성악캠프

15일부터 27일까지

국제성악캠프가 1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클래식 전문기획사 미추홀예술진흥회(회장 전경화) 주최로 제주 샤인빌 럭셔리 리조트에서 ‘제1회 미추홀 제주 국제성악캠프’는 무한한 가능성으로 세계적인 성악가를 꿈꾸는 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캠프에는 소프라노 김영미(한국예술종합학교교수)를 비롯해 이탈리아 출신의 소프라노 일라리아 갈가니, 바리톤 존 얀센이 교수로 초청됐으며, 피아니스트 슈테판 크래머, 정금련, 김도석 등이 음악코치로 참여한다. 특별강사로 곽수일(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김용배(예술의전당 사장)등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초청 교수들이 펼치는 교수음악회(2회)와 학생음악회(9회), 개인 및 공개레슨, 명사초청 강연, 교수와의 대화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미추홀의 전경화 대표는 “몇 년 전부터 기악을 중심으로 마스터클래스가 이뤄지면서 학생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늦게나마 성악 마스터클래스가 이뤄져 뿌듯하다. 학생들이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접하면서 예술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추홀은 이번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겨울 제주에서 열리는 수준높은 국제성악캠프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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