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투증권은 테코노세미켐(36830)이 안정적인 실적과 견실한 재무 구조로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어 매수 추천한다고 28일 밝혔다. 목표주가는 현 주가 보다 20% 가량 높은 1만5,000원을 제시했다.
문현식 애널리스트는 “무차입 경영과 285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해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1ㆍ4분기 영업 이익이 제품가격 인하로 다소 부진했지만 2ㆍ4분기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어, 올해 전년대비 4.7% 증가한 107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주가수익비율(PER)이 8배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다른 LCD부품주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인 10배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라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