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열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은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법원행정처 차장 등 재판과 사법행정 실무를 두루 거친 인물로, 빈틈없는 업무 자세와 구수한 인간미를 갖춘 법관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손 대법관은 지난 64년부터 73년까지 재임했던 고(故) 손동욱 대법관의 차남으로, 지난 2000년 대법관 임명 당시 사법사상 첫 부자 대법관 탄생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부인 이혜숙(54) 여사와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47년생 서울
▲경기고, 서울대 법대
▲서울민사지법 판사
▲부산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차장
<구동본기자 dbko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