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영종도 외국인 학교 건립

리포인천개발(주)서 추진

영종도 운북복합레저단지내 외국인학교 건립사업이 리포인천개발㈜에 의해 추진될 전망이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리포인천개발㈜이 운북복합레저단지 83만평 가운데 리포인천개발 사업구역인 56만평내에 3만평 규모의 외국인 학교를 설립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외국인 학교의 규모와 사업방식 등 정확한 건립계획은 리포인천개발이 진행중인 운북복합레저단지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의 결과가 나오는 오는 8월말쯤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운북레저단지의 외국인학교는 지난 2004년 영국 학교 법인인 노드앵글리아 에듀케이션 그룹이 당초 도개공사업구역 27만평에 1만5,000평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노드앵글리아측이 약속한 2,000만달러의 직접투자 약속을 지키지 않아 지난 3월 협상이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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