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의 `1,000명 시승 평가` 행사의 응모자가 한 달 만에 45만명을 넘어섰다.
GM대우는 지난 달 13일 첫 신청을 받은 이래 하루 평균 1만 5,000여명이 꾸준히 응모, 행사개시 한 달인 지난 12일까지 총 45만122명이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차종별로는
▲마티즈 3만4,136명(7.6%)
▲칼로스 3만4,869명(7.8%)
▲라세티11만4,789명(25.5%)
▲매그너스 17만4,252명(38.7%)
▲레조 9만2,076명(20.4%) 등으로 매그너스 경쟁률이 1,742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GM대우 관계자는 “기름값만 부담하고 1년간 차를 탈 수 있다는 파격적인 조건 때문에 기대이상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듯하다”며 “이 추세대로라면 내달 12일 1차 마감까지 100만명을 충분히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승 평가단은 전산 추첨방식으로 1차 응모자 중 500명을 우선 뽑고, 2차 응모자와 1차 응모 탈락자를 대상으로 나머지 500명을 선발하게 된다. 시승차량은 마티즈 200대, 칼로스 200대, 라세티 300대, 매그너스 100대, 레조200대 등으로 인도일로부터 1년간 무료로 탈 수 있다. 1차응모 마감은 내달 12일, 2차 응모는 내년 1월13일-3월12일로 GM대우 영업소나 인터넷 홈페이지(www.gmdaewoo.co.kr 또는 www.gmdw.co.kr)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