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오늘의 관심주] 삼성출판

삼성출판이 지난해 8월 의류제조를 하는 에프엔에프, 에프앤에프유통을 흡수합병 하면서 시너지효과를 보고 있다.삼성출판의 안양수상무는 『단행본 출판물과 스포츠의류인 엘르등의 매출호조로 올해 6월결산때 전체 매출액은 560억원에 달하고 경상이익은 50억원, 순이익은 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채비율은 지난 12월말 현재 95%에 불과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출판은 계열사 합병에 따른 차입금이 650억원에 달했으나 지난 12월말까지 300억원을 상환했다. 특히 대주주인 김진용씨가 사재를 계열사등에 증여하면서 부채비율이 낮아졌다. 金씨는 현금 20억원을 에프엔에프유통에, 공시지가로 70억원에 달하는 부동산을 에프엔에프에 각각 증여했다. 삼성출판은 부동산을 토지공사에 40억5,000만원에 매각하고 이를 차입금 상환에 사영했다. 삼성출판은 지난해 7월 자산재평가를 실시해 150억원의 평가이익을 냈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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