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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식(42ㆍ사진) 나노캠텍 연구소장이 '이달의 엔지니어상' 10월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10일 밝혔다. 장 소장은 가벼우면서도 전기가 잘 통하는 플라스틱인 유기전도성 고분자를 정보기술(IT) 부품소재로 국산화했다. 장 소장은 단면의 지름이 1나노미터(nmㆍ10억분의1m) 정도로 매우 얇은 나노와이어(nanowire) 유기전도성 고분자 원천소재기술을 개발하고 정전기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자부품 포장용 부품소재를 양산하는 데 성공, 국내 IT용 대전방지 부품소재기술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