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약한 반등세..369.68(오전 10시)

코스닥 시장이 사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나여전한 주도세력 부재로 탄력은 아주 미약하다. 29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93P 오른 370.47로 출발한 뒤 강보합권을 유지하며 오전 10시 현재 0.14포인트 오른 369.68을 기록중이다. 전주말 74억원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13억원 매도 우위로 이틀째 `팔자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5일연속 순매수였던 기관도 17억원 순매도로 전환했다. 반면 개인은 29억원 매수 우위다. 상한가 23개를 포함, 407개 종목 주가가 오른 반면, 내린 종목은 하한가 6개 등301개에 이르고 있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종이.목재, 제약, 출판.매체복제 등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오락문화, 정보기기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에 엇갈린 가운데 하나로통신, NHN 등 일부 종목을제외하고는 대부분 하락세거나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하나로통신이 1% 미만의 강세로 나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며, NHN는 0.35%의 강세로 이틀째 강보합권을 지키고 있다. 전주말 무려 7% 이상 급등했던 아시아나항공이 1.49% 내렸고, LG마이크론도 약보합권이며, CJ홈쇼핑, LG홈쇼핑 등 홈쇼핑주들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다음, 파라다이스는 강보합권에서 각각 닷새, 사흘만의 반등을 시도중이다. 한편 오버슈팅 경고가 나온 네오위즈는 한때 8% 이상 밀리며 급락세에 가속도가붙고 있으며, 2대주주 지분매도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에도 레인콤의하락세도 계속되고 있다. 이밖에 산성피앤씨와 조아제약가 스위스가 배아줄기세포 연구 허용 결정 보도에상한가로 뛰는 등 줄기세포주의 강세가 재개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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