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유병언 계열사 임원 긴급체포…영농조합 총책 소환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 일가의 계열사인 ㈜흰달의 이사 이모씨를 전날 새벽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검찰은 유씨의 처남 권오균(64) 트라이곤코리아 대표도 전날 저녁 서울 도곡동 자택에서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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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 측근으로 영농조합 업무에 깊숙이 관여한 조평순 호미영농조합법인 대표도 이날 오후 2시 검찰에 출석했다.

조씨는 옥천영농조합법인과 삼해어촌영어조합 대표도 맡으면서 부동산 매입 등을 주도하는 등 유씨의 차명재산 관리인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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