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중공업] 7만 3,000톤급 선박 명명식

조충휘 사장과 MISC사 선박운항 총괄 중역인 압둘 아지즈 아사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 선박은 「붕가사가 10」호로 명명된 후 인도됐다.이 선박은 길이 225㎙·높이 19㎙·폭 32.25㎙로 현대중공업이 자체 제작한 1만3,000마력의 엔진을 탑재해 14.5노트의 속력으로 항해할 수 있다. 지난 97년 5월에 수주한 이 선박은 호주와 일본 항로를 운항하며 각종 광물과 곡물 등을 운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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