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는 최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14 정기총회에서 제5대 신임 회장으로 김경숙(42·사진) 건국대 입학전형전문교수를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1년. 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는 입학사정관제(학생부종합전형)를 실시하는 대학들의 협의체다. 현재 전국 125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정회원이 600여명에 달한다. 김 교수는 입학사정관제 도입 초기였던 2008년부터 대학 입학사정관으로 활동하며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개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