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귀뚜라미, 펠릿 열풍스토브 출시 2달 만에 4,000대 판매


귀뚜라미는 18일 국내 최초로 CE(유럽공동체마크) 인증을 획득한 ‘귀뚜라미 펠릿 열풍스토브’가 출시 2달 만에 국내 판매 4,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귀뚜라미 펠릿 열풍스토브는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이 지난 3월부터 2달 동안 25회에 걸쳐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보일러 시공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귀뚜라미 신기술 발표회’를 개최해 직접 설명했던 제품이다.


등유 대비 연료비를 45% 절감시켜 상가, 펜션, 별장, 교회, 사찰 등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7,000원 상당의 20kg 펠릿 연료로 10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20평 기준으로 하루 8시간 사용할 때 1달 연료비가 등유 난로 대비 12만원 절감된다. 아울러 강, 중, 약 3단계의 자동 열량 조절로 실내 공간 면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고, 기존 난로의 복사 난방 기능 이외에 전면에서 특수관과 전용 팬을 통해 온풍을 발생시키므로 실내 온도를 신속하게 상승시켜 연료비도 더욱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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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연료 낙하공급, 과열감지, 연료차단 등 3단계에 걸친 화재예방 장치가 있어 안전하고, 전면 창에 이중 구조의 공기 커튼 방식이 적용되어 그을리는 현상 없이 항상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귀뚜라미는 아산 및 청도사업장을 포함 전국 11개 물류센터에서 펠릿 연료를 보관하며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연료를 공급한 것이 판매 성장세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귀뚜라미는 매달 절약되는 연료비만으로도 펠릿 열풍스토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삼성, 신한, BC계열 제외)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 소비자의 초기 구매 비용을 줄여 주며 연내 1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지 않은 지난 2달 동안 소형 상가 업주들 사이에서 연료비 절감에 대한 입소문이 퍼져 판매량이 빠르게 상승 중”이라며 “이런 판매 상승 추세와 무이자 할부 이벤트의 시너지 효과가 합쳐지면 연내에 1만대 판매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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